남원> 전북생태관광육성지원센터 초대로 1박 2일 동안 남원과 임실을 돌아보기로 했다. 이번 여행의 주제는 생태관광. 환경부에서 ‘국가생태관광지’로 선정한 35개 지역 중 전북특별자치도에는 현재 3개 지역이 지정되어 있다. 고창 고인돌·운곡습지, 정읍 월영습지와 솔티숲, 남원 지리산정령치습지와 운봉 백두대간. 전라북도특별자치도에서는 생태관광과 함께 도내 14개 시군 44개 노선(405km)을 지정해 산들길, 강변길, 호수길 등 4가지 테마로 전북천리길도 운영하고 있다. 감탄할 만큼 맛있고 푸짐한 ‘하나가든’에서 산나물비빔밥을 먹은 뒤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안에 있는 생태교육전시관으로 이동했다. 한반도 지도 형상을 본떠 만든 전시관은 지리산을 비롯한 백두대간의 역사, 생태,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