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한국 유교문화와 충청지역 국학의 대표적인 연구기관이라 할 수 있다. 충청남도는 이미 백제시대부터 오경박사와 같은 제도를 통해 유학 보급에 앞장섰으며, 조선시대에 이르러서는 기호유학을 통해 조선의 정치와 문화에도 큰 영향을 끼치는 등 유교문화 발전에 힘써온 지역이다.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다양한 유교문화 연구와 인문학을 중심으로 각 사회계층과의 활발한 교류활동을 하고 있다. 도서관(Library) + 기록관(Archives) + 박물관(Museum)의 기능을 가진 복합문화공간 ‘라키비움’과 유교문화 콘텐츠를 감상하는 기획전시실을 통해 유교문화의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대중화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지상 1층은 유교문화 관련 체험‧교육‧전시 등의 콘텐츠가 어우러진 공간이다. 문화공간 솔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