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인천아트플랫폼

숲어진새 2023. 9. 9. 10:50

인천아트플랫폼이 위치한 인천 중구 해안동 일대는 1883년 개항 이후 건립된 건축문화재와 1930~40년대에 지은 건축물이 잘 보존된 구역으로 당시의 근대건축 기술을 비롯해 역사적 기록을 지니고 있어 건축적으로나 조형적으로나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곳이다.

 

인천아트플랫폼은 인천 문화예술공간의 주요 거점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1902년대 붉은 벽돌로 지은 주상복합 건물로 현재 인천생활문화센터로 사용하고 있다.

 

인천아트플랫폼은 구() 일본우선주식회사(등록문화재 제248)를 비롯한 근대 개항기 건물 및 1930~40년대에 건설된 건축물을 리모델링하여 창작스튜디오, 전시장, 공연장, 인천생활문화센터 등 총 13개 동으로 조성했다.

 

1948년에 지어 대한통운 창고로 사용해 왔다. 이후 붉은 벽돌 외관을 보존한 채 리모델링해 공연장으로 쓰고 있다.

 

인천아트플랫폼은 국내외 시각예술을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와 연구자들의 창작, 연구 활동을 지원하는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전시, 공연, 교육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거대한 스트리트 뮤지엄 역할을 하고 있다.

 

1933년 창고와 사무실로 사용했던 건물을 지금은 해외 입주 예술가의 숙소와 연구자 스튜디오로 활용하고 있다.

 

레지던스 입주 작가들.

 

인천아트플랫폼은 오래된 건축물 자체만으로도 훌륭한 볼거리이자 각종 전시나 공연까지 감상할 수 있어 인천 문화예술공간의 주요 거점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인천광역시 중구 제물량로 218번길 3(해안동 1)

  Tel. 032-760-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