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발 편한 신발 ‘오소핏’

임인학 2026. 2. 5. 12:28

송파구에 있는 오소핏 매장.

 

요즘 동료 여행작가들이 즐겨 신는 신발이 있다. ‘오소핏’. 내겐 생소한 브랜드였지만  입소문이 나서인지 이 신발을 신은 작가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신어본 동료들에게 어떠냐고 물으니 다들 극찬을 한다. 그래? 그렇다면 나도...

 

계측기에 올라서니 모니터에 그래프가 그려지며 현재 내 발의 상태를 알려준다 .
모니터에 나타난 내 발. 아치가 무너지고 있고, 양쪽 발의 무게중심도 맞지 않았다.

 

1천만 원에 달한다는 고가의 장비로 발 형태와 건강도 측정해 준다기에 송파구에 있는 오소핏 매장에 찾아갔다. 계측기에 올라서니 모니터에 그래프가 나타나며 현재 내 발의 상황을 알려준다. 평발이 많이 진행돼 발의 아치가 무너지고 있고, 왼발과 오른발의 무게중심도 고르지 않다고 한다. 이 상태로 가면 점점 더 나빠진다고 하니 아치 부스터를 사용해 보길 권했다. 아치 부스터는 발의 아치를 받쳐줘 무너지지 않도록 지지해 주고, 충격을 분산해 통증을 완화하는 역할을 한다.

신발에 아치 부스터를 끼워 넣어 무너져가는 아치를 지지해 준다.

 

 

 

계측기로 측정하고, 오소핏 신발의 구조, 아치 부스터나 깔창 사용법 등 자세한 설명을 듣느라 거의 한 시간을 넘겼다. 매장을 방문하는 모든 손님에게 이렇게 응대한다니 보통 정성이 아니다.

 

오소핏 신발의 단면. 하부에 다층 밀도 폼이 적용되어 있다.

 

기본 제공되는 피팅 스페이서. 신발이 너무 꽉 끼거나 헐렁거리지 않도록 신발 공간을 조절할 수 있다.

 

 

오소핏은 미국 브랜드로 미국 족부의학협회(APMA)로부터 Seal of Acceptance(공식 인정 마크)를 획득했는데, 이 협회는 발 건강에 도움이 되는 제품만을 과학적으로 평가해 인증하는 단체라고 한다. 오소핏 제품엔 족저근막염, 무지외반증, 당뇨병, 평발, 통풍, 허리와 무릎 통증, 관절염 등 발에 나타나는 다양한 증상을 완화하거나 예방하는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정형외과 기술이 적용되어 있다. 

신발을 신을 때 허리를 굽힐 필요 없이 발만 넣으면 신발 안에 발이 쏙 들어가는 ‘핸즈프리’ 기술이 적용됐다.

 

또 한 가지 장점은 신발을 신을 때 허리를 굽힐 필요 없이 발만 넣으면 신발 안에 발이 쏙 들어가는 핸즈프리기술이 적용돼 신고 벗기가 아주 편하고, 신발 뒤꿈치가 구겨지지 않아 좋다.

 

내가 선택한 신발은 워킹화 '틸로스 핸즈프리'

 

며칠간 신어 보니 만족스럽다. 우선 발볼이 넓어 편했고, 걸을 때 발을 안정적으로 감싸줘 오래 걷거나 경사진 길을  오르내릴 때도 덜 피로하고 편했다. 많이 걷고 많이 돌아다니는 여행작가에게 발 건강과 쾌적한 신발은 특히 중요한데, 오소핏이 앞으로 내 여행길에 오랜 동반자가 될 것 같다.

 

https://www.orthofeet.co.kr/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 252 SH타워 (삼전동) 1.

02-2202-7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