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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배지에서 절망 대신 학문의 꽃을 피웠다 - 다산 정약용과 전라남도 강진

“그대밖에 없다. 문장에서도 그대 능가할 자가 없고, 100년 만의 재상 재목도 그대밖에 없다”. 정조대왕은 다산 정약용을 이렇게 평했다. 하지만 정조가 세상을 뜨자 다산은 정쟁에 휘말려 일가는 몰살을 당하고 그는 강진으로, 형인 정약전은 흑산도로 유배되었다. 다산은 강진에서 18..

여행 이야기 2018.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