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충주 / 깊은산속옹달샘(첫날)

숲어진새 2022. 1. 25. 16:46

 

충주시 노은면 깊은 산속에 자리 잡은 깊은산속옹달샘은 명상치유센터다. 중앙일보 기자를 거쳐 김대중 대통령 연설 담당 비서관을 지냈고, ‘고도원의 아침편지로 널리 알려진 고도원 씨가 뜻을 함께하는 많은 이들의 도움을 받아 개원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는 20018월부터 매일 아침 이메일로 배달되는 짧지만, 여운이 긴 마음의 비타민같은 글귀로 현재 360만 명이 편지를 받아오고 있다.

 

깊은산속옹달샘에서는 다양한 명상 치유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힐링명상으로는 걷기명상, 하루명상, 잠깐멈춤, 독서명상, 옹달샘 짝꿍명상이 있고, 가족명상으로는 옹달샘 부부학교, 금빛부부학교, 행복한 가족마음여행인 행가마가 있다. 이와 함께 건강치유 프로그램으로는 단식명상, 통증과 트라우마, 갱년기 치유명상, 불면증 치유명상 등이 있다. 이 밖에도 단위명상으로 옹달샘요가, 통나무명상, 하체순환요가, 씽잉볼명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또한, 옹달샘스테이를 신청하면 친환경 숙소에서 머물며 건강 식단을 즐기며 휴식하고 힐링하는 잠깐멈춤 스테이 프로그램이 있고, 일주일 살기와 한달살기도 가능하다. 장기숙박의 경우 숲속의 그린하우스' 단독방을 사용하며 냉온욕 스파도 이용할 수 있다.

 

12일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몸과 마음이 가벼워진 것 같은 느낌, 가족과 함께 꼭 한번 다시 오고 싶다는 마음이 절로 우러나오는 옹달샘 같은 곳이다.

 

충주시 노은면 우성1201-61

깊은산속옹달샘 홈페이지 : https://godowoncenter.com/

전화 : 1644-8421

 

깊은산속옹달샘은 명상치유센터로 명상과 힐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췄다.

 

깊은산속옹달샘을 설립한 고도원 씨는 일간지 기자, 청와대 연설 담당 비서관을 지냈다. 깊은산속옹달샘은 그의 꿈 중 하나였다.
웰컴센터에 가서 방을 배정받고 명상복을 받는다.

 

TV나 컴퓨터, 와이파이 같은 건 없다. 온전히 휴식과 독서, 명상을 할 수 있도록 깔끔하고 단출한 방에서 지낸다.

 

이곳의 시설물은 대부분 뜻을 함께하는 이들의 기부로 지었다.
숙소에 스파가 있다.
하루의 피로를 스파로 풀 수 있다.
'명상의 집'으로 향하는 사람들.
명상의 집 2층 천채방에서 통나무명상을 하고 있다.
어둠이 내려앉은 잔디마당.

 

깊은산속옹달샘의 사람 살리는 밥상. 인공 조미료를 쓰지 않는 건강 밥상이다.

 

하체순환요가. 내 몸이 얼마나 장작개비처럼 딱딱하게 굳었는지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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