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71

발 편한 신발 ‘오소핏’

요즘 동료 여행작가들이 즐겨 신는 신발이 있다. ‘오소핏’. 내겐 생소한 브랜드였지만 입소문이 나서인지 이 신발을 신은 작가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신어본 동료들에게 어떠냐고 물으니 다들 극찬을 한다. 그래? 그렇다면 나도... 1천만 원에 달한다는 고가의 장비로 발 형태와 건강도 측정해 준다기에 송파구에 있는 오소핏 매장에 찾아갔다. 계측기에 올라서니 모니터에 그래프가 나타나며 현재 내 발의 상황을 알려준다. 평발이 많이 진행돼 발의 아치가 무너지고 있고, 왼발과 오른발의 무게중심도 고르지 않다고 한다. 이 상태로 가면 점점 더 나빠진다고 하니 아치 부스터를 사용해 보길 권했다. 아치 부스터는 발의 아치를 받쳐줘 무너지지 않도록 지지해 주고, 충격을 분산해 통증을 완화하는 역할을 한다. 계측..

나의 이야기 2026.02.05

문학의 도시 장흥

장흥군은 새로운 군정 비전을 ‘노벨 문학 도시 장흥’으로 정했다. 장흥이 가지고 있는 문학적 자원과 잠재력을 바탕으로 ‘K-문학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하려는 구상이다. 그도 그럴 것이 장흥은 인구 4만 명이 채 안 되는 작은 고을이지만 등단 문인만 100여 명이나 된다. 백광홍의 ‘관서별곡’에서 시작된 문맥은 이청준, 한승원, 송기숙, 이승우 등으로 면면히 이어진다. 한승원의 딸 한강은 노벨문학상을 받으며 세계적인 작가로 성장했다. 천관문학관> 천관산 기슭에 위치한 천관문학관은 장흥 출신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문학관이다. 장흥 출신 작가들의 전시물은 전시실 세 개 벽면을 가득 채운다. 우리나라 현대문학의 거장으로 꼽히는 진목마을 출신 이청준과 신상마을 한승원 두 동갑내기 작가의 삶과 문..

여행 이야기 2025.07.29

제18회 정남진장흥물축제 개막

여름 축제의 대명사처럼 된 정남진장흥물축제가 시작됐다. 7월 26일 개막해 8월 3일까지 9일간 장흥군 장흥읍 탐진강 수변공원과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에서 펼쳐진다. 정남진장흥물축제는 태국 송크란 축제와 이탈리아 베니스카니발 조직위원회와의 업무협약과 축제 교류로 글로벌 축제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이 축제의 장점은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이 준비되어 있다는 점. 물총, 물바가지로 무장하고 사방에서 쏟아지는 물벼락을 맞으며 놀다 보면 무더위는 물론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도 시원하게 날려 보낼 수 있다. ◎ 기간 : 2025년 7월 26일 ~ 8월 3일◎ 장소 : 전남 장흥군 장흥읍 탐진강 및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 문의 : 정남진장흥물축제추진위원회 061-86..

여행 이야기 2025.07.28